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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빛나래" 자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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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로뎀의집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5-09-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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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소자들의 모임인 자조모임을 하였어요.
실무자 세명이서 머리를 맞대 자조모임 이름을 지었어요.
두개의 날개라는 뜻으로 엄마와 아기가 세상을 향해 날아오른다는 의미의 "두빛나래"는 로뎀의 집 자조모임 이름으로 앞으로 쭉 함께 하게 될것 같아요.

이번 자조모임은 퇴소가정과 퇴직자를 함께 만나는 자리로 준비했어요.
로뎀의 집 개소때부터 정년까지 17~18년동안 일하신 전 원장님인 김향례 원장님과 생활지도원으로 12년동안 일하신 최기자 선생님을 함께 초대했어요.
오랜만에
 생활했던 로뎀의 집에서 가족과 같이 생활했던 선생님과 입소동기 엄마들 사이에게 추억이 방울방울한 이야기들이 오고갔어요.
시설이나 상황이 많이 좋아진 현재의 상태에 부러움을 표현하기도 했지요.
12년동안 일하신 최기자 선생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어요. 퇴소한 엄마들과 함께 축하하고 감사를 표하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어요.
출장뷔페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로뎀의 집에 들어온 후원물품을 나누며 친정에서 친정엄마에게 생필품을 받아가듯이 따뜻하고 정겨웠어요.
또한 머지않아 추석을 맞이하게 되어 피복비 지원을 해서 아이들에게 새옷을 사주기도 했지요.

일년에 한두번 만남의 시간도 귀중하지만 수시로 연락을 주고 받아 어려운 세상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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